관절염 ‘맞춤 치료’ 튼튼마디한의원[파이낸셜 뉴스 - 지금은 전문병원 시대]

튼튼마디한의원,관절염 ‘맞춤 치료’ [파이낸셜 뉴스 - 지금은 전문병원 시대]

관절염은 한방에서 치료하기 힘든 분야 중 하나다. 현재 관절염은 주로 통증을 없애기 위해 약을 처방하고 침을 놓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관절염 전문 한의원을 표방한 튼튼마디한의원(www.ttjoint.com)은 다르다. 여기엔 한의사들의 연구모임인 ‘약산한의학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전창선 한의사가 개발한 ‘교제’라는 약이 있기에 가능했다.

■치료 핵심은 한약 ‘교제(膠劑)’

튼튼마디한의원의 치료 핵심은 바로 교제(膠劑)다. 교제란 관절에 좋은 약재들만 모아 곰탕 고듯이 2∼3일 푹 끓여 관절에 좋은 성분만 추출해 만든 것을 말한다. 교제에는 녹각교, 우슬교, 홍화교, 별갑교 등이 주요 약재로 들어간다.

녹각교는 흔히 ‘녹용’이라 불리는 사슴의 뿔이 큰 가지로 뻗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예부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어혈을 없애줘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히 하는데 필수 약재다.

우슬교는 줄기의 모양이 마치 소의 무릎모양처럼 생겼다 해서 ‘쇠무릎지기’로도 불렸던 우슬이라는 약재가 주요 재료로 쓰인다. 몸의 냉기와 습기를 없애고 허리·무릎 관절을 튼튼하게 해서 계단을 통증없이 오르내릴 수 있도록 돕는 약재다.

홍화교는 몸에 이롭다고해서 ‘잇꽃’이라고도 불리는 홍화가 주 약재다. 홍화씨 가루는 뼈가 부러질 때 사용되는 민간요법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약재는 어혈을 없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밤에 쑥쑥 쑤시는 통증을 없애 준다. 별갑교는 자라 등이 주 재료다. 별갑은 굳은 것을 풀어주고 혈액이 잘 돌게 하는 효과가 커 무릎이 퉁퉁 붓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

■관절 구성하는 콜라겐이 주성분

튼튼마디한의원 정현석 원장은 “별갑교 같은 약재는 관절에 좋다. 하지만 문헌엔 기록되어 있지 않아 한의원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며 “교제를 만들어 치료해 본 결과 관절염에 치료효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 약재로 만들어진 교제의 주성분은 콜라겐이다. 이는 관절, 연골, 힘줄, 인대 등의 관절주변조직을 구성하는 핵심성분. 실제 콜라겐은 관절이 마모되고 기름이 빠졌을 때 이를 보충해 줘 손상된 관절의 연조직을 회복시켜주고 관절을 튼튼히 해준다. 관절 자체가 튼튼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절의 통증이 잡히고 운동장애가 개선되면서 젊은 시절의 건강한 관절로 돌아가게 된다고 정 원장은 설명했다.

교제의 핵심은 2일∼3일 동안 푹 고아주는 것이다. 아무리 몸에 좋은 약재를 모아놨다고 해도 몸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곰탕요법’이다. 약재들을 곰탕 고듯이 은근한 불에 2∼3일 푹 끓이면 말랑말랑한 묵 같은 상태가 된다. 젤라틴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정 원장은 “최종 탕약은 몸에 흡수가 잘 되는 상태로 만든 교제를 다시 체질별로 맞춤처방된 약재와 함께 넣어 끓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관절염 치료에는 조제된 탕약과 함께 벌침의 강력한 살균 성분을 추출해 만든 봉독주사, 관절에 좋은 성분을 연고형태로 만든 한방연고와 한방 파스 등의 보조적 요법이 함께 쓰인다.

■관절이 튼튼해야 노후가 편안하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특히 여성의 비율이 높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육의 부피와 강도가 약해 무릎관절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 굽 높은 구두를 신는 일도 많고 무릎을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는 등 가사노동의 비율도 높다. 세계적으로 관절염 환자의 여성비율은 60% 정도지만 여성의 가사노동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는 80%까지 올라간다고 보는 견해가 있을 정도이다.

여성 관절염의 결정적인 원인은 폐경이다.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뼛속의 칼슘이 빠져나가 골 밀도가 급격히 저하된다. 이 때문에 폐경 후 2∼3년 정도가 지나면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본격적으로 느끼는 여성 환자가 상당수다.

정 원장은 “폐경 후에 관절염 증상이 초기에 나타날 때 관절염 치료를 시작하면 손쉽게 관절염을 다스릴 수가 있다”며 “하지만 비가 올 때만 쑤시는 정도의 통증이 온 경우 예방차원에서 탕약을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사진설명=튼튼마디한의원 박선경 원장이 꿀벌의 침을 이용한 봉독요법으로 관절을 치료하고 있다.

/사진=김범석기자

by 관절박사 | 2007/12/19 16:21 | 튼튼건강 정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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